[특징주] 방산주, 北 미사일ㆍ중대발표 예고에 급등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방산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 '중대발표'를 예고하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4일 오후 2시52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17.51% 오른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산설비업체 스페코도 8.67% 올랐고, 퍼스텍(4.86%), 삼영이엔씨(2.82%), 한국항공우주(2.81%), HRS(1.54%), 휴니드(1.38%), 이엠코리아(1.30%), LIG넥스원(0.82%) 등도 강세다.이날 북한은 오전 9시40분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이어 북한은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오후 3시 30분 '특별중대보도'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발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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