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장애인 고용 확대 나선다…연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전국 장애인고용공단 및 복지관 14곳과 연계해 직무 적합 인재 풀 마련

아워홈 직원이 4월12일 열린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채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아워홈이 전국 14개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고용업체 신규 발굴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아워홈은 전국 6개 권역 내 장애인고용공단 및 복지관 14곳과 협약을 맺고 직무에 적합한 인력 풀 확보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간다. 간접 고용 인원을 늘리는 연계 고용업체를 추가 발굴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측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워홈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설명회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아워홈은 장애인 직원과 상생·화합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사내에서 시행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현장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도 교육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아워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연내 설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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