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6일 ‘공유(共有)마을 만들기’ 공모 접수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생활 속 공유의 활성화를 위해 ‘공유(共有)마을 만들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유사업을 적극 발굴·추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공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계획했다. 3인 이상 도봉구 주민(주민모임,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공간, 물건, 재능(지식·경험) 공유 및 학교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접수는 13일부터 26일까지. 도봉구청 마을공동체과(7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quartz2@dobong.go.kr <mailto:quartz2@dobong.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사업
공유촉진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된다. 구는 4~5개의 공유 사업을 선정해 최고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도봉구는 지난해에도 공모를 통해 방학2동 공구도서관 사업, 함께 나누는 착한 장난감 등 2개 사업에 대해 총 950만원을 지원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유는 소유의 부담을 덜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행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 방법”이라며 “이번 공모가 공유라는 작은 실천이 지닌 큰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과(☎2091-246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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