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기자
'응답하라 1997'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겸 가수 정은지가 10일 음원을 공개한다/ 사진=정은지 인스타그램
'응답하라 1997' 배우 겸 가수 정은지가 봄맞이 상큼한 미소를 뽐냈다. 정은지는 10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오늘 음원 공개 전에 브이앱에서 만나요 굿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지는 정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싱그러운 봄 향기를 맡는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꽃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그의 눈웃음이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든다. 정은지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너란 봄'을 포함한 미니 2집 앨범을 공개하기에 앞서 팬들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정은지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곡 듣기 위해 알바 열심히 하고 올게요(thn***)", "드디어 오늘이야 진짜 설레고 좋다 대박나자(i_l***)", "학교 가는데ㅠ 번호 순서대로 폰 거둬서 몰래 휴대폰 할 수도 없고…(lov***)"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은지는 2012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성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