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리테일 전단채 추가판매분 3일만에 판매 종료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키움증권은 현대중공업 전단채 추가판매 40억원이 3일만에 판매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판매 시작 첫날 준비한 물량(목표 모집액 10억원)이 다 팔렸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40억원 어치를 추가 판매한지 3일만에 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된 것이다. 키움증권이 이번에 개인 투자자에게 50억을 판매한 전자단기사채(전단채)는 현대중공업 전단채로 신용등급 A2, 매수이율 연2.6%, 만기는 오는 24일이다. 최소 납입금액은 1억원 이상(매매단위 1억원)이며, 원리금 상황은 만기에 전액 일시 지급하는 할인채 방식이다.한편 키움증권이 개인고객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장외채권 대한항공ABS(칼19차유동화전문1-4)도 준비한 물량이 전액 소진되어 오는 10일부터 증액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ABS는 대한항공 회사채(BBB)보다 신용등급이 3단계 높은 A0 등급이다. 본 채권은 선순위에 신용보강이 된 장점이 있는 채권으로 개인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만기일은 내년 7월 11일이다. (연)수익률은 3.20% 수준에 이자계산주기는 3개월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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