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근로 장학생, 서울 內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상시적으로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을 교육지원청까지 확대 배치하기 위한 11개 교육지원청과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을 오는 5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교육지원청에 대학생 118명이 4월 초부터 배치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지원청의 교육행정 업무 지원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직업체험 기회 제공 ▲국가장학금 지원 홍보 및 국가 교육근로 확대 ▲유·초·중·고교생 대상 완전지원시스템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2학기부터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장학재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을 본청 각과에 연중 배치해 업무지원 및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40명의 대학생을 모집돼 교육청 각 부서에 배치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학생들에게 교육행정 업무를 지원받으면서 서울의 교육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 대학교 및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의체계를 구축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학교까지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근로장학생을 확대 운영함으로서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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