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여왕’ 김슬기, 반지 빼고 안효섭 만나…비밀 들킬까

사진=네이버TV '반지의 여왕'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반지의 여왕’ 김슬기가 반지를 빼고 안효섭을 만났다.9일 공개된 MBC X 네이버 콜라보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9회에서는 박세건(안효섭 분)이 반지를 끼고 이상형의 모습으로 변한 모난희(김슬기 분)을 따라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박세건은 모난희가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모난희, 오늘은 내가 너 좀 봐야겠는데”라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에 모난희는 “좋아”라며 우렁차게 대답했고, 둘은 데이트에 나섰다.박세건은 모난희가 입은 옷을 보더니 “남자가 귀찮지?”라고 물었다. 모난희가 “그럴리가”라며 부정하자, 박세건은 “이렇게 입어서 귀찮은 남자들 피해보려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박세건은 쇼윈도에 걸린 원피스를 보더니 모난희에게 “너 같은 애가 이런 것을 입어야 돼”라며 옷을 사주기까지 했다.또한 박세건은 모난희의 가족이 운영하는 메주 빚기 체험에도 갔다. 모난희는 박세건의 모습을 보자마자 황급히 엄마에게 반지를 받아 꼈다. 모난희는 박세건 옆에서 메주 만드는 것을 도와주었고, 박세건은 모난희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봤다.모난희는 엄마를 찾으러 간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엄마에게 반지를 넘겨 준 모난희는 입고 있던 한복도 벗은 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그 순간 박세건이 모난희 앞에 나타났다. 박세건은 “뭐야? 네가 여기 왜 있어?”라며 모난희와 벗어놓은 한복을 수상하게 여겼다. 아무 말도 못하는 모난희에게 박세건은 “설마 너?”라고 물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다.과연 반지를 뺀 모난희가 반지의 비밀을 박세건에게 들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은 네이버TV에서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11시59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MBC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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