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이광수 지석진.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막내 작가의 이사를 돕는 봄맞이 이사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미션을 달성할 경우 막내 작가의 집을 아지트로 제공하고, 미션에 실패할 경우 출연자들 중 한 사람의 집을 아지트로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에 마침 막내 작가의 이사가 있어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작가를 도와주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하하는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안 되냐"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광수 역시 "어디까지 저희가 챙겨야 하는거냐"며 발끈했다. 녹화 전날 이사를 했다는 지석진은 "저도 어제 이사를 했다. 벌써 아홉 번째 이사다. 일 년에 한 번 이사를 한 셈이라 아들 교복만 다섯 벌이 있다"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이광수는 자신의 집이 공개될 위험에 처하자 "사실 동거녀가 있다"고 허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