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압화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는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제16회 대한민국압화대전 개최를 위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국내전, 국외전, 보존화 등 총 3개 분야이며, 국내전은 구상(풍경, 정물), 추상(디자인), 장식(생활용품, 장신구) 등 3개 부문으로 1인당 1~3점을 1차 사진과 2차 작품으로 나눠 접수한다. 1차 사진은 3월 1일부터 3월 8일(8일간)까지 작품사진을 첨부한 신청서를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하고, 2차 작품은 1차에 사진 심사로 선정된 작품만 3월 16일부터 3월 22일(7일간)까지 한국압화박물관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국외전은 지난 2월 12일까지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폴란드, 인도, 호주 등 9개국에서 147점이 사진으로 접수되어 1차 심사를 통과한 60점에 대한 작품을 3월 12일까지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압화대전을 통해 압화 예술 전문인을 양성하고 압화를 대중화하여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혼과 열정이 담겨있는 작가의 소중한 작품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사결과는 3월 27일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9일 영예의 대통령상인 종합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수상작품들은 1년간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상설전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farm.gurye.go.kr ) 또는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위원장 허상만, 061-780-2098)에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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