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품선택 방법 및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등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20일부터 4주간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교육을 책임질 식생활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식생활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자 중 영양사 등 식품관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4년 9명의 전문가 양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12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이번 교육과정은 ‘올바른 식품선택 방법’ 및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등 이론교육과 염도측정 등 실습,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에 대한 주제로 발표 진행, 이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로 구성된다.이번 교육 강사로는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이자 이학박사인 황혜선 교수가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어린이 영양교육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는 ‘건강한 급식환경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교육 및 위생 컨설팅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식생활 교육 전문가를 활용한 순회방문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주제 선정과 강의 기술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김창겸 보건위생과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 식생활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올바른 식생활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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