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2017년도 참여형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김제시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43명의 참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자립지원 및 직업생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지역사회 복지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복지타운 등 총 13개의 사업장에 배치 돼, 사무보조, 디앤디케어, 환경정리, 기부물품관리, 급식지원, 버스청결관리 등의 직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하게 된다. 한편 교통안전지도 업무를 신설하여, 장애인복지타운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인근 갈공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장애인복지타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직업적 역량강화는 물론 재활 의지를 향상시켜 일반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