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이 한국기업평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우증권 대표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한국기업평가의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1956년생인 김 전 대표는 경복고,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1988년 미래에셋대우 전신인 대우투자자문에 입사해 헝가리 현지법인 사장, 국제금융부장, 런던 현지법인 사장, 국제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07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2012년부터 대우증권 대표이사를 지내다 2014년 7월 퇴임했다. 한편, 윤인섭 한국기업평가 사장은 내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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