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최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임회면에 위치한 백동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산림조합, 산림법인, 임업후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가꾸기 작업을 몸소 체험하는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열었다. 숲 가꾸기 체험행사는 무궁화 등 수목에 대한 수형조절과 비료주기 등 생육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열렸으며, 체험 행사와 함께 산지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해 깨끗한 산림환경을 조성했다. 백동 무궁화동산은 나라꽃 무궁화 선양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1년 면적 5ha에 무궁화 등 1만본의 수목이 생육하는 곳으로 진도군에서는 지속적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작업단을 활용, 숲가꾸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관내 산림과 해안 도로변을 중심으로 덩굴 제거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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