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대 코스메카 연구소장, ‘6대 세라믹 기술상’ 수상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한국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심포지엄’에서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메이크업제품연구소장이 ‘2016년 6대 세라믹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6대 세라믹 기술상은 광전자 세라믹, 에너지환경 세라믹, 엔지니어링 세라믹, 바이오 세라믹, 생활 세라믹, 세라믹 원료 공정의 총 6개 분야에서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우수한 제품 및 연구 성과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수여식이다.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메이크업제품연구소장은 ‘하이브리드 이산화티탄의 자기 조직체 형성공법을 이용하여 제조된 이산화티탄의 자외선 차단 상승 효과’에 관한 연구로 6대 기술상에 선정됐으며, 바이오 세라믹 연구와 화장품 산업의 우수한 산학연 사례로 실 제품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비비크림, 씨씨크림, 톤업크림, 페이스 파우더 등에 기능성이 강화된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원천기술인 ‘하이브리드 이산화티탄’은 마이크로 사이즈와 나노 사이즈의 티타늄디옥사이드 장점만을 결합해 우수한 사용감과 자외선 차단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킨 기술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당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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