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 정책자문단장에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위촉됐다.시는 시정의 핵심 싱크탱크인 정책자문단을 이끌 초대 단장에 정 전 총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초대 정책자문단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6월까지로 임기 동안 정 단장은 각 분과위원장과 함께 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분과별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정책화하고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와 공동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자문단은 종전 8개 분과 53명의 위원에서 9개 분과 101명의 위원으로 확대·개편돼 운영된다. 또 분과별 위원에는 중앙에서 활동하는 정책 전문가와 시민활동가 등이 대거 포함됐다. 대전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제17대 총장과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정 단장은 현재 충남대에서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정 단장은 “대전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그간 학계와 총장 역할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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