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식품영양학과 1학년 2개팀,‘제5회 전국죽순요리경연대회’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 식품영양학과 1학년 2개팀이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죽순요리경연대회 어린이 메뉴개발’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담양 죽순을 활용한 어린이 및 학교급식 메뉴’를 주제로 한 이번 경연에서 1학년 강민주 박승희 팀은 ‘돌돌 미니언즈와 죽순피자’로 우수상을, 김다연 장선민 팀은 ‘죽순육만두 전골과 죽순튀김 유자샐러드’로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한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통해 좋은 식재료로 어린이가 좋아할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면서 식재료 활용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지난 6월에도 한국식공간학회가 주관한 한국식공간페스티벌 테이블공모전 부문에서 4학년 3개팀이 장려상을, 푸드스타일링 공모전에서 1학년 1개팀이 장려상을 받는 등 올해 6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2014년부터 교내 학과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맞춤형 Dual Master 식품영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양원교수)’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급식경영 Master, 식품산업 Master, 영양 Master 등 3개의 트랙을 운영하고,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비교과 체험활동 동아리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광양시, 화순군, 장흥군, 보성군 등 전라남도 내 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센터와 연계해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전문인력양성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