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벨리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올 초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고, 지난 3월에 시작해서 오는 11월 말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된다. 벨리댄스 기본이론과 퓨전 벨리댄스, 도구를 이용한 벨리댄스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향후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아동들은 다양한 벨리동작을 통한 자기계발과 아랍권의 전통 무용을 접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노래와 반주에 맞춰 벨리댄스를 배우며 성취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 들어 ‘직업체험’, ‘가족사랑 힐링캠프’, ‘숲 체험 프로그램’, ‘예절교육’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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