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온유기자
스마트FM모바일(사진=에스원 제공)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보안업체 에스원이 모바일 빌딩관리 시스템인 ‘스마트FM 모바일’을 구축했다고 6일 발표했다.스마트FM 모바일은 현장 점검, 설비 유지보수 등 빌딩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에스원의 독자적인 빌딩관리 시스템이다.이전까지는 매일 발생하는 관리 업무를 일일이 PC로 업무용 시스템에 접속해 확인해야 했다. 업무일지에 따라 설비 점검을 마치면 다시 점검 결과를 별도의 일지로 관리해야 하는 등 절차가 번거로웠다.에스원은 설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설비에 QR코드를 부착했다. 스마트FM 모바일을 통해 QR코드를 인식시키면 해당 설비의 과거 점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점검 체크리스트에 점검 결과를 바로 입력할 수도 있다.관리자가 문제점을 발견한 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스마트FM 모바일에 등록하면 즉시 담당자에게 업무 지시가 문자메시지로 전달된다.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업무 누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스마트FM 모바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빌딩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고객이 편안하게 빌딩을 이용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