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어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홀로노인 가정의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와 복지혜택의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매년 농촌 헌집 고쳐주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고영배) 직원들은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임정숙(홀로노인)가정을 필두로, 임회면 상만리 소분심(조손가정), 고군면 지수리 박연자(홀로노인), 김세단(장애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9월 28일까지 씽크대 교체, 도배장판보수, 난방시설 교체, 전기시설 보수등 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공사 직원의 모금 및 다솜복지재단의 후원으로 2002년 이래 매년 2가정씩 지붕개량 등을 실시해 왔다.금년에는 4가정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유래 없는 가뭄으로 영농급수에 바쁜 업무 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집 고쳐주기 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에 수혜노인들은 한없이 고마워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농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더불어 노인 돋보기 증정 의료봉사, 요양시설 도우미, 영농일손돕기 등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선도공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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