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7만명 무료 독감예방접종…29억9천만원

성남시청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17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성남시 수정ㆍ중원ㆍ분당구 등 3개지역 보건소는 오는 10월4일부터 11월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 접종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국비 8억9400만원 등 총 사업비 29억99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17만여 명이다.  무료 독감접종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출생자 ▲만성질환자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1~2급 장애인 ▲4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0세 이상 3~6급 장애인 등이다. 성남시는 무료 접종에 따른 초기 쏠림 현상과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나잇대별 접종 날짜와 장소를 구분했다. 무료 접종을 받을 때는 보건소가 발송한 독감 예방 접종 사전 예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독감 예방 접종은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돼 10~12월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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