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조정석 /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SBS '질투의 화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10회는 13.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지난 회 방송분(12.3%)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이날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를 배웅하려 그녀의 집 앞을 찾았던 고정원(고경표 분)이 골목에 놓여 있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차를 발견하고 그의 차가 주차돼 있는 건물로 향했다. 이어 그는 홍혜원(서지혜 분)과 이화신의 대화를 통해 이화신이 표나리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것과 표나리가 이화신을 3년 동안 짝사랑 했다는 사실을 엿듣게 됐다.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이화신이 친구의 여자를 뺏는 '개XX'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를 두고 펼쳐지는 친구 이화신과 고정원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21일 첫 방송한 KBS 2TV 드라마 '공항가는 길'과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22일 방송분 시청률은 각각 7.5%, 6.2%를 기록해 '질투의 화신'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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