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TV·VOD 무료 시청…B2B 상품 '푹존' 상용화

푹존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까페, 미용실, 병원 방문 고객들이 TV 및 다시보기(VOD) 상품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N스크린 서비스 푹(Pooq)을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B2B서비스 '푹존(Pooq Zone)'을 9월 1일부터 상용화했다고 밝혔다.푹존은 각 매장이 푹존 사이트(www.pooqzone.co.kr)에 가입하면, 방문 고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인터넷에 접속해 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현재 푹은 인터넷 기반으로 지상파 방송채널을 비롯해 종합편성·보도채널, 스포츠, 다큐멘터리, 교육, 키즈·애니메이션, 라디오·오디오 등 약 65개 실시간 방송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7만여 편의 국내외 방송 VOD도 볼 수 있다.푹존은 우선 실시간 TV채널과 방송VOD를 이용할 수 있는 고화질 상품(초과화질 제외, 접속계정 당 월 7900원)을 보급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백영덕 콘텐츠연합플랫폼 전략사업부장은 "방문 고객에게 프리미엄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매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푹의 첫 번째 B2B 상품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손잡고 이용자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계속 업그레이드시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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