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16년 2차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 신규과제 공모(자유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GCS사업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SW중심사회’ 및 ‘K-ICT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국내 역량 있는 중소·중견 SW기업이 글로벌 SW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GCS사업 지원조건(주관기업)은 이전과 같이 글로벌화 단계에 있는 SW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일정 매출액 또는 수출액을 달성한 기업으로 하며, 지원 가능한 분야는 SW 관련 전 분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지원조건은 SW 관련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원 이상 또는 수출 3억원 이상 또는 SW 관련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 또는 수출 3억원 이상인 기업이다.지원 대상 기업(과제)은 요약사업계획서 발표평가(10월)와 세부사업계획서 발표평가(11월)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과제 수행기간(13개월)을 감안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 및 성공 가능성 등 사업성 중심으로 평가해 단기간 내 성과창출이 가능한 과제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피평가 기업의 평가부담을 완화하고,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요약사업계획서 발표평가 시 동영상 평가를 도입했다. 피평가 기업은 미리 준비한 동영상으로 요약사업계획서 발표를 대체 가능하다.이번 공모 지원에 필요한 상세 정보는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업설명회는 다음달 8일 오후2시부터 서울 서초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GCS사업을 통해 글로벌 SW전문기업, 나아가 글로벌 스타기업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