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지환이 시즌 16호 홈런을 쳤다. 오지환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원정 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지환은 이날 채은성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2-0 앞선 1회초 2사 주자 2루에서 투런 홈런을 추가했다.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의 초구 직구(144㎞)를 그대로 우익수 뒤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시즌 16호-비거리 120M)을 때렸다. 1회초 기세가 오른 LG는 연속 6안타를 때렸다. 현재 1회말 4-0 앞서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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