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새문안5가길 현장
이번 ‘도로 다이어트 사업’은 7월 공사에 착수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장된 보도를 종로구만의 특화된 친환경보도로 조성할 예정이다. 친환경 보도는 흙과 돌(화강석), 모래만을 사용하고 기초콘크리트는 사용하지 않는 침투형 건식공법으로 띠녹지 및 빗물이 지면으로 흡수돼 장마 시 침수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또 보도블록으로 사용하는 화강판석 두께를 일반적인 붙임시공(3~5cm)보다 두꺼운 10cm로 선정해 보행하중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한다. 이 외도 친환경 보도블록은 내구연한이 100년 이상 되며 건설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마찰력도 좋아 보행편의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종로구는 이 밖에도 친환경 보도블럭을 사용하고 대청마루, 궁원의 어도와 기와 문양 등을 사용해 종로의 특성을 살려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역사·문화 보행환경 조성 사업', 보수가 필요하거나 구조개선이 필요한 계단을 친환경 소재인 화강석으로 정비하는 '친환경 계단 정비사업' 등 쾌적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새문안5가길 공사 구간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도로 다이어트 사업’은 차량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부분 도로시설을 사람 중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