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지난 5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박영배 의장 및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고화자 군의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서남2리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서남2리 마을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상1층, 연면적 63.02㎡ 규모로 금년 3월에 공사에 착공해 6월에 준공되었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자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서남2리 마을회관 준공이 영암읍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 대표는 “새롭게 마련된 마을회관에서 주민 회합을 자주 가질 수 있게 되어 주민 모두가 대단히 만족하고 있고, 마을회관 신축에 도움을 주신 전동평 군수님을 비롯한 여러 도·군의원님 및 영암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서남2리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아늑한 쉼터가 되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마을공동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축 및 보수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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