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근로' 265명 모집…8억2300만원 투입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26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1부터 12월21일까지 4개월 간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7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번 공공근로 사업에 8억2300만원을 투입한다.

공공근로사업

근로자들은 하루 5시간씩 1주일에 25시간 근무하고, 일당 3만15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주 15시간) 일하고, 일당 1만8090원을 받는다. 근로자 모두에게 3000원의 부대 경비가 지급된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자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8월26일 개별 통지하며,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올려놓는다. 성남시의 올해 공공근로 사업비는 30억900만원이다. 근로 참여자는 모두 1071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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