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17세 이하 농구대표팀이 아쉬운 패배로 끝났다.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열린 2016 FIBA U-17 남자농구대회 최종일 7-8위 순위 결정전에서 호주에 76-83으로 졌다. 한국은 이로써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한국은 이정현이 21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외에도 이현중이 18점, 서문세찬이 13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호주의 높은 공격에 주도권을 내줬고 3점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대표팀은 한국 농구 사상 FIBA 대회에서 첫 8강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지만 토너먼트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해 돌풍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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