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 ‘웹 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획득"[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인증기관인 웹와치(arex.or.kr)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한다.광산구는 1차 서면심사,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하는 2차 심사, 장애인이 직접 심사를 진행하는 사용자 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았다.광산구는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시각장애 등으로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콘텐츠에 자막과 화면 해설을 제공하고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것. 또한 반응형 웹을 구현해 각종 브라우저와 접속기기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광산구 관계자는 “홈페이지는 구 정책, 경제, 문화, 보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들이 집약된 공간일 뿐 아니라, 소통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든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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