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충북을 시작으로 국내와 중국내 18개 차이나데스크에서 '한중 자유뮤역협정(FTA)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충북에서 열리는 제1회 설명회는 청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기업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활용을 통한 시장진출, 비관세장벽 등 설명회와 1:1 무료 상담회가 열린다.아울러 이날 제3차 민관합동 FTA 활용 현장점검 대책반 회의를 열고 원산지관리 등 FTA를 활용하는데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를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내달 9일 서울, 전주를 시작으로 9월9일 울산까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앞서 국가기술표준원이 25일과 27일 중국 상해와 청도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각각 150여명, 100여명의 현지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비관세 기술규제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에 따라 표준원은 중국 인증기관(CQC, CCIC)과 공동으로 중국강제인증(CCC),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China RoHS) 등 최근 기술규제 동향에 대한 국내 순회설명회도 개최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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