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세종시교육청은 관내 도담초, 참샘초, 금호중, 도담중, 전의중, 조치원중, 세종국제고, 양지고 등 8개 학교를 ‘나라꽃 무궁화 사랑교육 시범학교’로 정하고 각 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시교육청 관계자와 각 학교별 교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은 세종국제고와 전의중에서 열린 ‘학교 무궁화동산 만들기 행사’에 참석, 행사 후 무궁화를 식재하는 시간을 가졌다.식재된 무궁화는 세종국제고 150주, 전의중 50주 등으로 조성사업 목적상 쓰이는 무궁화 묘목은 세종시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 무궁화동산 조성과 맞물려 사업시행 학교에선 ▲무궁화 바로알기 프로젝트 수업 ▲국화지정운동 ▲국화 지정을 위한 모의국회 토론 ▲무궁화 사랑 문예대회 ▲시화 및 사진전 ▲무궁화사랑 UCC대회 ▲무궁화사랑 공익광고 및 뮤직비디오 공모전 ▲전국 무궁화 축제 참여 ▲세종학생축제 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 사랑교육은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학생 스스로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갖게 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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