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오른쪽)와 김종완 손오공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과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완구, 스포츠 용품의 기획 및 유통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완 손오공 대표와 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가를 비롯해 코스닥협회의 김원식 부회장과 김홍철 상무 등이 참석했다. 알톤스포츠는 '터닝메카드' 캐릭터를 적용한 자전거 시리즈를 올 봄부터 선보이고 있다. '알톤 터닝메카드 18/20'은 자전거 프레임과 앞바퀴 휠커버, 체인케이스 부분에 터닝메카드 캐릭터 이미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18인치와 20인치 두 가지 모델, 블루와 라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0만원이다. 이 밖에도 보호장갑, 보호구, 헬멧 등 '터닝메카드'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과 메카니멀 캐릭터가 삽입된 용부품들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는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등 국내 최고의 캐릭터를 보유한 전문기업인 ㈜손오공은 완구를 비롯한 어린이 제품 분야에서 완성도, 안전성 등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개발, 유통,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손오공의 인기 완구 및 다양한 스포츠 제품군으로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