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보성군은 25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제71회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봄철 산불발생으로 인한 소중한 산림자원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br />

"소중한 산림자원 우리가 지키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25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제71회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봄철 산불발생으로 인한 소중한 산림자원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 500여명이 모여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서명운동을 함께 펼쳤으며, 산불진화 임차 헬기를 이용한 홍보방송도 실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청명·한식을 앞두고 묘지 정비와 관리를 위해 입산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특별경계태세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의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해 산불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은 산불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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