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고구마 생산을 위한 ‘영암군 고구마연구회’첫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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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지난 17일 고구마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고구마 연구회’를 결성했다. 영암군 고군마 연구회는 미암과 신북농협 공선회와 지역 작목반, 개인 농업인 8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결성 총회를 통해 회장 김종호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을 제정했다. 더불어 농촌진흥청 이준설 박사의 “고구마 품종소개 및 명품브랜드 육성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교육이 끝난 후 고구마 병해충 방제작업의 생력화 등을 위해 나라항공에서 드론방제 연시까지 병행하여 총회와 함께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 고구마연구회 활동지원을 통해 조직구성부터 교육훈련, 연찬회, 과제발표, 선진지 견학 등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구마연구회는 재배기술과 경영, 마케팅 교육을 통한 조직화로 고구마 재배 농업인의 소통과 융합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회 협업경영으로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갈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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