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백마산 숲 습지주변 자연학습장과 금당산 유아숲체험원에서 환경변화에 맞춰 월별,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서구는 삭막한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숲이 가지는 소중한 가치와 기능을 알려주고 자연숲 체험을 통한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지난해 조성된 금당산 유아숲체험원이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관내 유치원 및 일반탐방객들의 많은 참여를 보였던 백마산 생태습지와는 또 다른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금당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관내 보육기관(6~7세)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6개 기관과 월·화·수요일에 정기 운영 중이며 금·토요일에는 매월 수시 모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백마산 생태습지 또한 지난해와 같이 운영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공원녹지과(062-360-7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숲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민의 산림휴양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림서비스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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