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주인 예나킴. 사진=MBC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셔니스타(개+패셔니스타) 보리가 '인스타워즈'에서 소개됐다. 2월9일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인(人)스타워즈'에서 미국 뉴욕의 패셔니스타 보리의 일상이 공개됐다.김성주 팀의 SNS 스타로 소개된 보리는 사람보다 옷 잘 입는 개로 유명세를 떨친 시바견 보리였다. 제작진은 14시간의 비행을 거쳐 보리가 살고 있는 미국 뉴욕을 찾았다. 보리는 매거진 GQ에도 등장했고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외국 스타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은 유명한 개였다. 보리는 24만7000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수많은 패션업체의 러브콜을 받는 개였다. 연봉 2억을 자랑하고 자신의 이름을 건 스타일북도 출간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리의 주인은 한국계 미국인인 예나 킴이다. 예나 킴은 현재 보리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예나 킴은 "우리가 일하지 않는 날 평범한 개다. 보리가 가장 좋아하는 건 몇 시간씩 창밖을 보는 거다. 하지만 일이 있을 때는 잘 해내고 일어서서 모델이 돼준다"고 설명했다.한편 '인스타워즈'는 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人)스타를 스튜디오로 초대, 개성 있는 콘텐츠와 노하우를 공개하게 해 분야별 최고를 뽑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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