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주형환 '전력·가스 비상운영체제 가동'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라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오전 9시30분부로 전력, 가스 등 에너지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비상운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국가주요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은 상황실 운용과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는 한편, 북한의 사이버 공격·테러 등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한 대응에 나섰다.주 장관은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설 연휴 기간에도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바, 책임자가 현장지도와 감독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주 장관은 오후 3시30분부터 인천 LNG인수기지를 전격 방문하여 가스분야 비상운영체제 현장을 점검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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