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토요시장의 명물, “어머니텃밭”참가자 교육

장흥군은 지난 23일 토요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참여자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어머니의 정성으로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 이젠 믿고 구매하세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남진 토요시장의 명물 고향할머니장터가 지난해부터 ‘어머니텃밭장터’로 이름을 바꾸고고 운영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어머니텃밭은 장흥군의 명물 재래시장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매주 토요일 마다 참여자가 직접 재배한 농·임산물을 판매하며, 타 상인들과 차별화를 위해 토요시장 내 특화 거리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장흥군은 지난 23일 토요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참여자의 사전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교육을 통해 자기 텃밭 재배 작물 판매, 원산지 표기 등 어머니텃밭의 적정 판매 관리를 위해 힘쓰며, 상냥하고 부드러운 말투 및 경어 사용하기 등 친절응대 지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오는 30일에도 2차로 참여자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어머니텃밭은 약 140명의 참가자로 1월부터 연중운영하고(단,토요시장일과 재래시장일(5일장)이 중복되는 날은 미운영), 금년도는 지역에서 어머님의 정성으로 직접 키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판매하여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토요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역동적 시장창출을 목표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및 현장지도를 통해 어머니텃밭을 다시 찾고 싶은 주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속 발전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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