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추가부양 기대에 상승…닛케이 3.6%↑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부양을 시사하며 22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6% 상승한 1만6592.84를, 토픽스지수는 3.4% 상승한 1345.43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6%, 소프트뱅크가 6%, 화낙이 3% 오르는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 증시도 상승했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 11분(현지시각 10시 1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2% 오른 2895.42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21% 상승한 1804.75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1.08% 오른 7746.80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1.64% 오른 2574.28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2.3% 오른 1만8968.46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전일인 21일 드라기 ECB 총재는 오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며 추가부양을 시사, 유럽 증시와 국제유가가 부양책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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