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건강 컨설팅
이에 중랑구보건소는 관내 운수업체를 중점대상으로 하여 3년 동안 지속적인 건강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미 4개 소 운수업체를 방문해 검진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301명의 직장인이 참여해 호응이 좋았다. 검진항목은 ▲대사증후군 5가지로 혈액검사와 신체계측 ▲대사증후군 상담 ▲ 건강상태에 대한 전문 의사의 상담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상담, ▲ 운동습관 개선을 위한 개별 맞춤 운동 상담이 진행된다.서울시 사망 원인별로 보면 1위 암(31%), 2위 심뇌혈관질환(16.6%), 3위 자살, 4위 당뇨병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이 가운데 30세 이상 서울시 3명중 약 1명이 대사증후군(통계청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봉신 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은 운전직 근로자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이 사전에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 생활 지원을 위해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