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성남 분당사옥에서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낡은 건축물을 개보수할 때 에너지 절감요소를 반영해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리모델링 방식이다.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국내 690만동에 달하는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총괄한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그린리모델링과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 공공부문은 컨설팅과 공사비를 지원하고 민간부문은 공사비에 대한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부분에 대해 지원한다.LH 관계자는 "녹색건축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한 LH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정책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국민들에게는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생활 지원하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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