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남산공원, ‘녹색쉼터’로 정비'

[아시아경제 김영균]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남산공원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군은 6억7200만원을 들여 15일부터 내년 말까지 산책로 단장(747m)을 비롯해 게이트볼장 2면 조성, 무궁화 이식, 배수공 설치(883m), 관정 개발 1곳 등 남산공원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산책로는 점토블럭으로 단장하고 공원에 심어진 무궁화는 다른 곳에 옮겨심기로 했다.또 성안마을 인근에 게이트볼장 2면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폐광지역개발기금으로 전액 국비다.남산공원은 매년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리는 곳으로 산책로를 점토블럭으로 단장하고 무궁화단지에는 국화를 심을 예정이어서 남산공원이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화순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을 녹색쉼터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힐링공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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