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로명판
이에 구는 보행자 편의를 높이고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다국어 벽면형 도로명판을 설치키로 했다.설치 지역은 당산동, 양평동, 문래동, 영등포동이다. 상반기에 대림동과 신길동에 442개의 도로명판을 설치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471개를 설치해 전 지역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도로명판은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이면도로와 골목길, 교차로 등 건물 벽면에 달았다. 길이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에는 단방향의 도로명판을, 교차로나 갈라지는 지점에는 양방향의 모양으로 부착했다. 또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알아 볼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도로명 주소가 표시돼 있다.지병우 부동산정보과장은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해 이제 주택가의 골목길에서도 현재 위치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물 설치와 주소 안내 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내년도에는 버스차로 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시에도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