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원 행정업무를 경감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 행정사 연수’를 실시했다. <br />
"소통·협력·공감으로 역량과 자긍심 함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원 행정업무를 경감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 행정사 연수’를 실시했다. 우수 사례 발표, 외부 초청 강사 특강, 전라남도교육업무지원시스템(업무DB) 활용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사의 행정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교무행정사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7월 1일 개통된 전라남도교육업무지원시스템에 대한 연수로, 그동안 축적된 자료와 서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학교 행정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돼 교원행정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귀남 정책기획관은 “교무행정사들의 노력으로 교원행정업무가 상당 부분 경감됐다”며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의 한 교무행정사는“업무DB가 개통돼 행정업무 경감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교무행정사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함양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달라”고 말했다. 2015. 교무행정사 연수는 10일 나주 과학교육연구원, 11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중부권과 동부권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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