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사진=SBS '인기가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90년대를 수놓은 그룹 '터보'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김종국은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주년을 맞이해서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추었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 터보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김종국은 15년 만에 3인조로 돌아온 터보 컴백에 대해 "참 많은 고민이 있었고, 언제나 우릴 설레게 하고 때론 즐겁고 아련하게 했었던 아름답던 추억을 훼손하게 될까봐 너무나도 조심스럽던 결정이었다"라며 조심스럽게 터보 재결성 배경에 대해 밝혔다. 힌편 데뷔 20주년을 맞아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전격 돌아오는 터보는 오는 21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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