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삼개나루 공유센터
또 16개 동 자치회관, 공동육아방, 청소년문화센터 등 지역내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50개소로 확대 개방해 월 평균 8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이용실적을 향상시키고 직장인·학생들을 위한 주말·야간시간대 개방을 확대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의 청소년 대상으로 한 단계별 공유경제 교육과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청소년 공유문화 확산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창조공유경제연구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또 영유아, 학부모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생활 속 아이옷과 장남감 등을 공유하는 장터를 개최, 보육관련 자원을 활용해 부모 커뮤니티를 형성한 ‘보육반장과 함께하는 마둥나눔장터’ 및 물품과 재능을 공유하는 ‘삼개나루 공유센터’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그밖에 예비 공유경제 기업인과 활동가를 위한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공유의 가치인식 확산 교육에 주력해 왔다. 박홍섭 구청장은 “공유는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공동체 의식 실종, 과잉생산·과다소비에 따른 자원고갈 등 여러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공시설 유휴공간 확대, 공유에 대한 인식확산 및 공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