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2년 7개월 만에 순위제 전격 폐지…'중요성 떨어져'

쇼음악중심. 사진=쇼음악중심 공식홈페이지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음악방송인 '쇼! 음악중심'이 오는 21일 480회 방송부터 순위제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혔다.MBC 예능본부측은 순위제 폐지 배경에 대해 "현재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집계 순위가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상황에서 방송사에서 별도로 순위를 발표하는 의미와 중요성이 떨어져온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이어 "음악중심에서 순위제를 폐지하는 대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순위제는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 2006년 1월에 폐지됐다가 약 7년만인 2013년 4월 부활했지만, 다시 2년 7개월 만인 11월 21일부터 사라지게 됐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는 f(x), VIXX, 브라운아이드걸스, BTOB, 서인영,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엔플라잉, 트와이스, 가비엔제이, 로미오, 라니아, 루커스, 타히티, 다이아, myB, M.A.P 6, VAV, A-daily가 출연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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