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아내 윤혜진 “무용수로 컴백할 적절한 시기왔다”

윤혜진이 발레리나인 본업으로 복귀한다. /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이 본업으로 돌아온다.윤혜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3년 정도 만에 무대에 슬며시 복귀합니다”라며 “그동안 무대를 떠나 또 다른 저의 삶을 살다가 이제는 발레리나 무용수 윤혜진으로 컴백하는 적절한 시기가 온 거 같네요”라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공연 목적이 아닌 그냥 무용수의 저를 잃지 않게 연습도 하고 있었지만 막상 이런 훌륭한 아티스트분들과 같이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많이 설레고 긴장되고 흥분도 되네요”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오는 12월8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국립현대무용단 대표 송년 레퍼토리 ‘춤이 말하다 2015’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엄태웅 엄지온 부녀는 오는 11월8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