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불암산 둘레길
둘레길 구간 중 임의 구간을 정해 부모와 자녀가 찾은 보물과 둘레길 중간에 나눠준 경품권을 함께 가지고 수령처인 본부석에 오면 당일 오후 3시까지 보물을 수령할 수 있다. 영화관람권 30매, 축구공 50개, 생활용품 20개 등 총 100점의 보물을 준비할 예정이며, 보물찾기는 가족 당 1개씩 찾을 수 있고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둘레길 도착지인 노원골 수락산 디자인거리 만남의 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계1동 수락산 디자인거리(노원골 먹자골목) 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 행사에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곡을 불러 유명한 가수 김민교와 가수 진시몬, 미스트로트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비보이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음악협회 공연 등이 축제에 참여한 등산객들과 주민들의 흥을 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참여 주민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권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경품권은 걷기 구간 중에 받을 수 있으며,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 받은 자전거 14대, 이불 6개, 각종 생활용품 76개 등 100점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둘레길 걷기와 환경정화활동을 연계해 학생들과 희망자들에 한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서울 둘레길 1코스에 속하는 수락산은 대체적으로 코스가 완만해서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산”이라며 “주말에 차를 타고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문화 축제에 가족 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지난 7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수락산 학림사에서 석천약수터 사이 계곡구간에 대형 인도교량을, 불암산 넓은 마당에는 주변 자연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데크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둘레길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