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지원나선 롯데슈퍼, 우유 팔아 도서관 조성

소비자도 우유 구매만으로 쉽게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슈퍼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다. 우유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재원을 마련해 백혈병 소아암 병동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롯데슈퍼는 우유가 많이 팔릴수록 더 많은 도서가 소아암 어린이 환자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한 기금은 이달부터 롯데슈퍼 우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로 만들어지며 종료 기한은 별도로 두지 않고 진행된다. 조성된 기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돼 협회와 협의를 통해 소아암 병동을 선정,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롯데슈퍼는 이에 맞춰 우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일주일간 최대 23% 할인된 가격에 우유를 판매한다.축협우유 1L 2입 제품은 정상가 3780원에서 23% 할인된 2900원에 판매하고, 서울목장의신선한우유 1L 2입도 정상가에서 1000원 할인된 4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매일 ESL 우유 1L 2입, 매일 저지방&고칼슘 우유 1L 2입, 파스퇴르우유 930ml 2입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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